이주형 수협은행장, 서초동지점서 일일지점장
이주형 수협은행장, 서초동지점서 일일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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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형 수협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수협은행 서초동지점 개점 20주년 행사에 일일지점장으로 참석해 고객에게 꽃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이주형 수협은행장이 개점 20돌을 맞은 수협은행 서초동지점을 찾아 일일지점장 활동에 나섰다.

23일 이 행장은 수협은행 서초동지점에서 방문 고객들에게 꽃다발과 사은품을 증정하고 금융상품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이 행장은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착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협은행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 행장이 직접 일일지점장 활동에 나선 것은 올해 대고객 경영화두를 '고객 밀착을 통한 상생경영'으로 삼아서다. 이 일환으로 고객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10년 단위 개점 기념일을 맞이하는 영업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 행장은 고객들과 룰렛게임 등 이벤트를 함께 즐기고 오랜 기간 서초동지점에서 거래한 고객들과 오찬을 함께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새해를 서울 가락시장 상인 고객 방문으로 시작하는 등 지근거리에서 고객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전 임원의 영업점 명예지점장화'라는 기획 아래 사무실에서 지시만 하는 경영진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고객 및 직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현장감을 익힌 뒤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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