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오리온이 자사의 대표 껌 '내츄럴치클'을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로 출시해 여심 공략에 나선다.
오리온은 최근 세계적인 만화가 폴프랭크와의 협업을 통해 '내츄럴치클 폴프랭크 에디션(Paul Frank Edition)'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6종의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폴프랭크 에디션은 원숭이를 활용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특징으로, 케이스를 수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들은 껌을 고를 때 원료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중시한다"며 "앞으로도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제품의 격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내츄럴치클만의 철제 케이스에 폴프랭크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혀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물망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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