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경남은행은 3일 개인고객에 이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NB그린기업신용카드와 KNB그린기업체크카드를 내놨다고 밝혔다.

KNB그린기업신용카드는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와 에코머니법인포인트가 0.1% 적립되는 'TAX서비스형', 에코머니법인포인트가 0.2% 적립되는 '포인트형'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KNB그린기업체크카드도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와 에코머니법인포인트 0.1% 적립혜택이 기본 제공되며 적립된 에코머니법인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기프트카드 또는 상품권으로 교환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형 할인점과 녹색점포 등에서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에코머니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포인트가 최대 5%까지 추가 적립되며 지방자치단체 산하 문화·레저 시설 이용시에는 입장료가 최대 50% 할인된다.

이밖에 KNB그린기업신용카드 TAX서비스형과 KNB그린체크카드는 부가세 환급지원서비스 외 전자세금계산서 무료이용·무료 세무상담 및 거래처 부실 체크서비스 등 통합회계지원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장연호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은 "개인고객과 더불어 기업고객들도 녹색 소비 생활 실천과 함께 기업 비즈니스에 유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