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등 실적주 오를 것"-토러스투자證
"LG이노텍 등 실적주 오를 것"-토러스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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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그간 유동성 랠리 초기라 소재 및 산업재를 중심으로 실적과는 무관한 주가 상승세가 일어났지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실적치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설명했다.

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이익조정비율이 지난해 5월 이후 41주 연속 하향조정되더가 때마침 이번주에 처음으로 상향조정됐다"며 "이제 글로벌 유동성은 이익전망이 상향되고 있는 기업이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기업에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1개월동안 이익조정비율에 비해 주가상승률이 저조했던 자동차, 유통, 보험, 반도체, 운송 등"이며 "1개월 전대비 이익전망이 상향되고 있는 기업은 LG이노텍, 삼성테크윈, 성우하이텍, 세아제강, 성광벤드 등"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후 엔화 약세 및 유가상승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환율의 도움이 잇어도 일본기업이 단시일 내 개선되기 어렵고 유가도 상승국면도 정리되고 있어 차츰 나아지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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