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올해 성장모멘텀 강화·경쟁력 극대화"
신한생명 "올해 성장모멘텀 강화·경쟁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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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이 올해 전략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신한생명이 14일 천안연수원에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12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신한생명은 차별화된 성장모멘텀 강화와 경쟁력 극대화에 집중해 나가기 위해 올해의 전략목표를 'BIG SHINHAN, Different Growth 2012'로 수립했다. 2015년 업계 선도그룹 진입을 위한 중장기비전 'BIG SHINHAN 2015' 달성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신한생명은 대면채널의 효율적 영업지원과 특화된 영업모델 발굴에 주력하고 은퇴시장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5대 경영방향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CS경쟁력 강화 △스마트한 경영체계 구축 △득심(得心)의 리더십 △따뜻한 보험 실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신한생명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대면채널인 FC(설계사)채널 조직규모 확대는 물론, 고능률 설계사에 대한 육성·지원체계 강화해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CS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추진과 정도영업문화를 완전히 정착시켜 나가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과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Good-Cost)로 '스마트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득심의 리더십'을 통해 단단한 팀워크를 구축하고 '따뜻한 보험'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은 "업계 선도그룹 도약을 위해 2012년은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과감한 도전으로 승리하는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따뜻한 금융을 주제로 한 강연, 경영전략 발표, 영업우수자 시상,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녹색경영의 일환으로 많은 분량의 회의자료 대신 태블릿PC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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