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싱가포르법인, 해외펀드 출시
미래에셋 싱가포르법인, 해외펀드 출시
  • 김성호
  • 승인 2005.02.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로 홍콩과 싱가포르에 해외 현지 운용사를 설립한 미래에셋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는 해외펀드를 14일부터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을 통해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펀드는 국내 최초로 해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후, 직접 운용하는 해외펀드를 출시하는 사례로, 미래에셋은 글로벌 자산운용을 위하여 과감한 인력 투자와 시스템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하여 왔다.

금번에 출시되는 해외펀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배당 주식투자를 통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증식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퍼시픽 배당주식투자신탁 1호’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저평가 주식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아시아퍼시픽 스타주식투자신탁 1호’ 이다.

미래에셋 해외펀드 1호에서 투자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곳으로서, 향후 5년간 아시아 기업이익 증가율과 평균 배당률은 전 세계 대비 1.5배로 예상되는 반면, 현재 기업이익 대비 아시아의 주가수준은 30%가량 저평가 되어 있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운용은 국내 최초 해외 현지 운용사인 미래에셋 싱가포르법인이 담당하며, 미래에셋 싱가포르법인은 응수남(Ng Soo Nam) CIO 및 버나드 임(Bernard Lim) Senior portfolio manager 등 아시아 최고수준의 펀드매니저들로 운용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미래에셋 해외펀드 1호의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며, 이후 추가가입의 경우에는 금액제한은 없다. 적립식으로 가입할 경우 월 최저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최저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이다. 중도 환매 수수료는 없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