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방송인 한성주 씨가 집단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사업가 A씨가 지난 20일 한 씨와 측근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한 씨를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와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A씨는 소장에서 "지난 3월 한 씨와 한 씨의 오빠, 어머니 등으로부터 8시간가량 감금당한 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 씨 측은 그러나 A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오히려 A씨가 한 씨 집에 무단침입해 흉기로 한 씨를 협박했다고 밝혔다.
한 씨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1996년엔 SBS에 공채 탤런트로 입사한 뒤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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