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아가방컴퍼니가 보합권에 머무르며 '눈치'를 보고있다.
2일 9시1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아가방컴퍼니는 전날보다 50원(0.45%) 내린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신당 창당설과 총선 설마설에 대해 부인하자 장중 한때 13%이상 급등하던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하한가로 추락했다. 반면, 박근혜 테마주로 불리는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밤 안철수 교수의 대선직행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면서 개장 직후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4% 넘게 밀렸으나 이내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박 전 대표의 '사회보장기본법 전부개정 법률안' 소식이 전해질 때 마다 급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