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세종 더샵' 계약률 97.8% '초대박'
포스코건설, '세종 더샵' 계약률 97.8% '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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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충남 연기군 세종시에 분양한 '세종 더샵'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세종 더샵' 당첨자 계약에서 총 1137가구 중 1112가구의 계약이 이뤄져, 97.8%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 더샵'은 세종시 1-5생활권 M1블록(더샵 센트럴시티)과 L1블록(더샵 레이크파크)로 구성됐다. '더샵 센트럴시티'는 626가구 중 612가구가 계약했고, '더샵 레이크파크'는 511가구 가운데 500가구가 계약해 각각 97.76%, 97.85%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통상 건설업계에서 초기 계약률이 60~70%를 기록하면 소위 '분양 대박'이라고 하는데, 이에 비춰볼 때 '세종 더샵'은 '초대박'을 터뜨린 셈이다. 지난 9일 실시된 일반청약에서 최고 141.05대 1, 평균 62.9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되며, 세종시 내 최고 인기 단지임을 입증한 바 있다.

신준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세종 더샵이 최고 141대 1의 청약경쟁률에 이어 97.8%라는 경이적인 계약률을 기록했다"며, "일부 잔여 물량은 바로 예비당첨자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00% 계약"이라고 말했다.

'세종 더샵'은 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 등 중심행정기관이 위치한 1-5생활권의 유일한 민간 아파트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중앙행정타운·중앙호수공원에 접한 최고의 입지 조건과 더샵만의 특화된 설계·더샵 브랜드의 신뢰도가 높은 계약률로 이어진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한편, M1블록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동 규모에 전용 59m²~110m² 총 626가구, L1블록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1층~지상 12층, 15개동 규모에 전용84m²~118m² 총 511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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