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내년 실적회복 전망"
"빙그레, 내년 실적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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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키움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올해 판매실적이 부진했던 기저효과로 인해 내년 판매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실적회복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는 6만8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비가 많은 여름 날씨로 제품 판매에 부진했다"며 "그러나 내년에는 올해 판매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아이스크림 매출이 회복돼 급격히 늘어난 것처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재료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원유가격이 18.5% 인상됨에 따라 원재료비가 큰폭으로 상승할거란 예상이었지만 서울우유가 10월24일부터 평균 출고가를 9.5%만 인상시킴에 따라 예상보다 적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등 빙그레 주요제품이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가진 만큼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매출은 8000억원, 영업이익은 750억원을 달성해 본격적인 실적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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