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금리시대 해답]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 펀드
[마이너스 금리시대 해답]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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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채권투자로 고수익 올리려면

[서울파이낸스 증권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글로벌 채권투자로 수익을 내기 위한 상품으로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16일 제로인 기준 1조 1708억원의 설정액을 기록 중인 업계 최대 규모 해외채권펀드이다. 이 펀드는 연초이후 7000억원 넘게 설정액이 증가했으며, 업계 전체 해외채권펀드 설정액 증가분의 80%가 넘게 이 펀드로 자금이 몰린 것이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채권펀드는 미국 등 선진국 시장뿐만 아니라 한국 및 아시아 등 이머징 국가 국채와 글로벌 기업의 우량 채권 등 세계 시장에서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연초이후 3.97%의 수익률(종류A 기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1년 수익률과 2년 수익률도 각각 4.99%, 19.89%를 보이는 등 장단기적으로 우수하다. 2006년 설정한 모펀드의 3년 수익률도 55.90%를 나타내는 등 시중금리에 +a 수익률을 추구하는 대표 안정형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채권형 상품이면서도 고수익을 일군 것은 회사채와 국공채의 자산 배분에서 높은 효율성에 환율수익을 가미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같은 유형의 펀드 가운데서도 변동성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펀드의 변동성 지표인 표준편차에서 이 펀드는 최근 1년 1.98을 나타내며 설정액 100억원이상 해외채권형 펀드 가운데 가장 낮다.

이 펀드는 신흥국 채권 투자가 가능하고, 이 중에서도 국제신용등급 기준 BB- 이상인 채권에만 투자할 수 있으나, 펀드의 평균 신용등급이 한국의 국제신용등급 한 단계 아래(A-) 이상으로 유지되게 함에 따라 신용 위험 측면에서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김진하 팀장은 "글로벌다이나믹 채권펀드는 전세계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한 우량 채권 종목 발굴로 안정적인 성과를 올리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며 "변동성 또한 적어 시중금리 +a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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