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저소득층 어린이 위해 '몰래산타' 이벤트 개최
ING생명, 저소득층 어린이 위해 '몰래산타' 이벤트 개최
  • 김주형
  • 승인 2004.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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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사내 직원들과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연결하는 “몰래 산타”이베트에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몰래 산타 이벤트는 ING생명의 경우, 12월1일부터 10일까지 ING생명 인트라넷에 오른 전국 영구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13세 미만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가지고 싶은 물건과 사연을 읽고 ING생명 직원과 FC들이 선물을 주고픈 어린이의 사연에 답장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 진다.

여기에 사연에 답장을 보내는 것과 별도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에서 25일 새벽에 각 어린이들의 가정에 가가호호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일에도 참가 희망자를 받아서 직접 산타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행사를 통해 3000만원의 후원금이 아름다운재단에 지원됐으며 총 600여명 어린이들이 ING생명의 임직원과 FC들로부터 격려의 편지와 선물을 받게 되었다.

ING생명은 연말 연시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빈곤 가정 어린이들에게 평소에 갖고 싶었던 작은 선물 지원과 함께, 산타가 몰래 선물을 준다는 즐거운 이벤트를 통해 희망은 있다는 꿈을 전달하고 또한 전 임직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함께하는 기쁨을 전달하고자 “몰래 산타” 이벤트에 참여하였다.

ING생명 마케팅부의 이성진 차장은 “축구 선수가 꿈인데 운동화가 다 헤어져 축구를 할 수 없다는 어린이에게 앞으로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길 바란다는 답장과 함께 축구화를 선물했다며 물질적인 기부가 아니라 직접 편지를 써서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는 게 더욱 의미있는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번 행사 진행자인 ING생명 마케팅부 정재원부장은 “ING생명은 일방적인 기부 형태보다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또 함께 나눌 수 있는 형태의 자선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ING생명은 사회 공헌 사업이 단순히 금액이나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임직원 및 FC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 전체에 기부나 자선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꾸준히 자선 활동을 지속해 왔다. 국내 최초의 보험금후원운동인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 및 FC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남다른 하루” 등은 타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벤치마크 되는등 사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활동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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