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1070원대 후반
원·달러 환율 하락…1070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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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원·달러 환율이 29일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하며 107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말 잭슨홀 연설에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 달러 약세를 불러 왔다.

또한 이날 오전 국내 증시 상승세와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공급 및 손절매도 물량까지 합세하면서 1070원대 중반대 하락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원·달러 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4.6원 내린 1078.1원으로 출발해 장중 고점 1080.8원, 저점 1077.9원을 기록 하고 있다.

한편, 전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서울 종가 대비 4.0원 하락한 1079.7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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