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경기도 파주시는 보상 지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운정 3지구 토지주에게 9월분 재산세 납부를 6개월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대상자에게 안내문과 징수유예 신청서를 발송했다. 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이달 말까지 심사를 거쳐 재산세 징수를 미룰 예정이다.
운정 3지구 토지주 천7백여 명은 보상 개시를 앞두고 사업이 전면 재검토되면서 은행에서 빌려 쓴 대출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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