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농심은 허위 과장 광고로 과징금을 부과 받았던 '신라면 블랙'의 공장도 가격을 내일부터 9.5% 내리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라면 블랙 한 봉지이 공장도 가격은 1155원에서 1045원으로 110원 내리고 권장소비자 가격은 1600원에서 1450원으로 150원 인하된다.
농심은 지난 6월말 과징금을 부과 받은 후 소비자들 사이에 가격 인하 요구가 제기됐었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 경제 부담도 큰 상황이라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