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번주(7월 25일~7월 2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OCI, 현대제철, 평화정공, 에스에프에이를 선정했다.
먼저 OCI에 대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전세계 1위 업체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 5월부터 급락한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하반기 독일을 중심으로 태양광 수요회복, 4공장 증설분 장기공급계약 체결, 해외 태양광 뉴스 등은 주가에 이롭다는 지적이다.
현대제철은 성수기 도래와 자동차 중심으로 일본 산업생산 회복 등의 호재와 함께 3분기말 이후 실적과 연관이 깊은 철강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고로가동률 상승, 저가 원재료 투입으로 2분기 양호한 실적과 3기 고로 건설에 따른 성장성, 저평가 메리트도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평화정공에 대해서는 CM, BMW 등 다양한 해외매출처를 확보해 전장부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올해부터는 현대차그룹 판매량 확대, 해외 자회사로부터 로열티 및 지분법 이익 증가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디스플레이 등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양호한 수주모멘텀 지속이 기대되며 5.5세대급 아몰레드용 증착 및 봉지장비를 국책사업으로 개발 중인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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