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KB투자증권은 5일 국순당에 대해 최근 막걸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이 상승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009년 생막걸리 출시로 제2의 성장기에 들어섰다"며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제품인 백세주보다 가격이 낮아 소주·맥주의 대체가 가능할 뿐 아니라 도수가 낮아 부담이 없고 한식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국순당의 매출 구조는 막걸리 54.7%, 백세주 30.7%, 기타 14.6%다. 막걸리와 백세주가 매출액의 85.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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