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이익증가·中진출 호재 '매수'"
"부광약품, 이익증가·中진출 호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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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부광약품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500원을 계속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517억원, 영업이익은 75.3%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했다"며 효율적인 비용통제로 시장 컨센서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특허 신약인 '레보비르'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치옥타시드'와 '레가론'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이토프리드'와 '아데포비어' 등 신규 제네릭 품목도 출시됐고 '헵세라'의 제네릭인 '아데포비어'는 관련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주목할 부분은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중국 허가"라며 "현재 중국 판권을 가지고있는 일본 에자이社가 허가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 출시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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