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실적 '급상승'
웨스턴디지털, 실적 '급상승'
  • 김주형
  • 승인 2004.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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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5%의 수익 증가 기록
현금 9천 3백만 달러의 운영 수익 및 제품 1천4백만대 선적 성과

웨스턴디지털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재정 상황과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기반해, 지난 10월 1일 마감한 2004년 3사분기에 전세계적으로 8억 2천4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에는 약 1천 4백만 대의 제품 선적과 3천만 달러(주당 14 센트)의 순이익이 포함된다.

웨스턴디지털은 1년 전인 2003년 9월에 매출 7억 1천4백만 달러 및 약 1천 1백만 대의 제품 선적으로 약 5백만 달러(주당 2센트)의 순수익을 올렸으며, 연간 수익이 15 %, 제품 선적이 26%씩 증가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1년 전 순익은 리드-라이트(Read-Rite) 자산을 인수한 이후 초기 비용 및 기타 시간 비용 지출로 인해 5천만 달러였다.

웨스턴디지털의 매트 매센길(Matt Massengill) 회장 겸 CEO는 “뛰어난 품질, 안정성, 유연성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몇 분기 동안 이룩한 탄탄한 재정 상황을 기반으로 치열한 경쟁과 대량 생산이 특징인 HDD 시장을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사업 모델을 갖추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업계 선도적인 OEM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한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지속하고자 한다”라며, “웨스턴디지털은 2004년 3사분기에 OEM 협력사들로부터 약 59%의 수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이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53 % 늘어난 수치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매트 메센길 CEO는 “이번 3사분기에 웨스턴디지털은 데스크톱 PC 및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기기 시장에서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라며, “웨스턴디지털이 주도하고 있는 데스크톱 PC 시장을 넘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함에 따라, 게임 콘솔, DVR(Digital Video Recorder)과 같은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기기용으로 약 1천 8백만 대의 하드드라이브를 선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웨스턴디지털은 모바일용 하드 드라이브인 WD 스콜피오(WD ScorpioTM) 시리즈를 시장에 선보여 급성장하는 노트북 PC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WD 캐비어 레이드 에디션(Caviar® RAID Edition) 하드 드라이브를 통해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업용 제품을 통해 탁월한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대차대조표에서 2004년 3사분기 말에 웨스턴디지털의 현금 보유액은 4억 5백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6월보다 2천7백만 달러가 증가한 수치이다.

웨스턴디지털은 기업 운영 측면에서 9천 3백만 달러의 현금 수익을 기록했으며, 약 1천 5백만 달러 가치의 보통주 약 2백 1십만 주를 재구매함으로써, 2004년 5월 주식 재구매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로 총 3천 1백만 달러로 약 4백 1십만 주를 재구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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