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이재관 농협 전무이사는 19일 전산장애 관련 브리핑에서 "오전 10시 현재 카드업무의 97%가 정상가동 되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채움 기프트 카드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가 복구 완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 브리핑 이후에 채움카드 가맹점 대금결제 업무와 회원정보 조회 및 제신고 등의 업무가 복구됐고 현재 복구 중인 업무는 결제관련 업무, 청구서작성 및 발송, 모바일 현금 서비스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날 브리핑 이후 35건의 피해보상 요구 민원이 접수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한 총 990건 중 9건 298만원은 고객과 합의를 통해 보상절차를 마무리 했고 나머지 민원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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