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1Q 저점으로 점진적 이익 모멘텀↑"
"웅진코웨이, 1Q 저점으로 점진적 이익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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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9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강해지고 있는 환경가전 부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잦은 황사와 구제역, 일본 대지진에 의한 방사능 물질 유출 불안감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의 가파른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박종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환경가전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부진이 예상되지만 강해지고 있는 환경가전 부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월말 총 계정수가 전분기 대비 11만5000개 증가한 520만개을 넘어서면서 올해 목표 순증 계정인 35만개 조기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년도 4분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높은 계정 증가세는 점진적인 렌털요금 증가로 이어져 하반기 이익 모멘텀(원동력) 확대의 근간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022억원, 영업이익은 11.8% 감소한 524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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