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KB국민은행은 4일 가입시 선택한 프로야구단의 성적과 올해 프로야구 흥행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KB국민프로야구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정기예금으로 응원구단은 가입지역의 연고구단만 선택 가능하다. 단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경우에는 제한이 없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기간은 1년으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판매는 다음달 6일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지며 각 구단별 1000억원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 판매종료 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4.1%이며 승리기원우대이율(최고 연1.5%p)과 야구흥행우대이율(연 0.1%p)이 추가로 제공된다.
승리기원 우대이율은 가입시 선택흔 응원구단의 포스트시즌진출, 한국시리즈 진출, 한국시리즈 우승여부에 따라 구단별로 연0.1%p~ 연1.5%p까지 차등 적용된다. 야구흥행우대이율은 정규시즌 관중수가 600만명 돌파시 연 0.1%p의 우대이율을 가입고객 모두에게 제공하며 가입고객 중 660명을 추첨해 연6.6%p의 보너스 이율도 제공한다.
또한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3D LED TV, 응원구단 유니폼&모자세트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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