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우리은행은 고객선택권을 강화한 상품인 'MY Style 모기지론'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MY Style 모기지론'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세가지 행복드림 프로그램과 고객의 스타일대로 선택할 수 있는 세가지 선택드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플러스 알파 프로그램으로 이 상품 신규 대출 시 제휴 신용카드를 발급하면 선포인트 50만점(1포인트=1원)을 즉시 제공받아 대출 원금 상환에 사용할 수 있다.

행복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이자할인쿠폰을 도입해 고객이 필요한 경우 연2회, 회당 0.3%씩 대출기간 중 총 6회에 걸쳐 월 납입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코픽스 혼합금리를 선택한 고객은 신규취급액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의 혼합비율을 변경할 수 있어 시장금리 변동에 대응이 가능하다. 고객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 화재 등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도 있다.

선택드림 프로그램은 중도상환수수료율을 본인의 대출상환 계획에 따라 변동형과 고정형을 선택할 수 있고 한도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한도미사용수수료 적용 여부에 따라 대출 금리를 차등 적용받을 수 있다. 또 대출한도 산정시 소액임차보증금 차감액 만큼 대출한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서울보증보험 또는 주택금융공사 보증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