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금융위원회는 27일 임기가 끝난 이종구 금융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이상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위원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금융위원회의 전신인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자문관과 기획재정부 장관 자문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같은날 임기를 마치는 채희율 비상임위원 후임은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정해졌다.
심 위원은 증권거래소 사외이사와 금융위 산하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증권 분과 위원을 지냈다.
조인호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의 후임에는 류시관 전 SC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28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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