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에 남궁훈 전 생명보험협회장(사진)이 선임됐다.
남궁 의장(1947년생)은 강원 홍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1년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재무부 과장,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2000년부터 2004년까지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이후 대우증권 사외이사, 국민은행 사외이사, 삼성전기 사외이사 등을 맡았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생명보험협회 제30대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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