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인도네이사 발리에서 개최되는 국제통화기금(IMF)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공동주관 컨퍼런스에 연설자로 초청돼 10일 출국했다.
오는 11일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는 최근 선진국의 양적 완화정책으로 급증한 유동성이 신흥국에 집중되는 현상에 대한 각국의 대처방안이 논의되는 자리다.
IMF는 컨퍼런스에 각국의 정책입안자를 중심으로 학자, 자산운용사, 투자은행, 국부펀드 등을 초청했다.
이 부원장은 선진국의 자본유입에 대해 한국 금융당국이 취했던 대응조치와 이에 대한 평가 등의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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