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일본 혼슈(本州) 동부 해역에서 10일 새벽 4시 44분(현지 시각)께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지진으로 부상자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USGS는 진앙이 해저 표면에서 지하 2km 지점으로 낮았다고 밝혔다.
진앙의 위치는 혼슈 동부 미야기현 센다이시로부터 동쪽으로 203km, 도쿄로부터 북동쪽으로 438km 떨어진 지점이었다.
앞서 9일에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소규모 쓰나미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