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기업가치가 두 달만에 30% 늘어난 65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됐다.
투자기업 제너럴애틀랜틱은 최근 비상장사인 페이스북 지분 투자를 앞두고 기업가치를 650억달러로 평가했다고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1월 초 페이스북에 대한 골드만삭스와 디지털스카이테크놀러지스의 투자 발표 당시 평가액 500억달러에 비해 30%가 늘어난 액수다.
제너럴애틀랜틱은 전직 페이스북 직원들로부터 총 250만주 가량을 인수, 0.1%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는 데 지분 인수 계약이 완전히 마무리되기까지는 페이스북 측의 동의 절차가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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