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벨루가 인수…그룹메시징시장 진출
페이스북, 벨루가 인수…그룹메시징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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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페이스북이 벨루가(Beluga)를 인수하면서 그룹메시징시장에 진출했다.

그룹메시징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한꺼번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CNN머니는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그룹메시징업체 벨루가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인수 가격을 비롯한 거래 조건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벨루가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스턴트 그룹메시지와 사진, 위치정보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 데이븐포트 벨루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페이스북 내에서 이미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페이스북과의 협조를 통해 더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니 쏘 페이스북 대변인은 "페이스북의 일부 서비스로서 벨루가의 그룹메시징사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계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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