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해양경제 규모 GDP 16%
中 작년 해양경제 규모 GDP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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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평균 13.5%성장

[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중국의 해양자원개발을 비롯한 해양경제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8일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류츠구이(劉賜貴) 국가해양국장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해양청국장 공작회의에서 중국의 해양경제규모가 11차5개년 개발계획(11ㆍ5계획)의 마지막 해인 작년에 3조8000억위안(653조원)에 이르러 10ㆍ5계획 마지막 연도인 2005년의 1조7700억위안에서 매년 평균 13.5%씩 성장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작년 해양경제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16%에 달했다.

류 국장은 또 11ㆍ5계획 기간 해양산업 부분에서 570만개의 일자리가 늘었고 해양산업 전체 취업자는 작년 말 3300만명이 됐다면서 해양경제가 이미 중국 경제의 성장과 내수확대, 연해지역 개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5년간 진행되는 12ㆍ5계획 기간에 해양경제 발전방식을 전환함과 동시에 해양종합관리능력을 제고하고 해양생태환경의 보존, 해양과학기술의 진보, 해양 공익서비스 수준 향상, 현대적인 해양강국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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