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축산단지 홍성서 구제역 의심신고
국내 최대 축산단지 홍성서 구제역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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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충남 논산시와 연기군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국내 최대 축산단지가 있는 홍성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충청남도는 1일 홍성군 광천읍 대평리 돼지농장에서 어미돼지 50마리의 발굽에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신고를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같은 돈사 안의 돼지 5백20여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처분하도록 했다.

충남도는 또 홍성이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점을 감안해 이동통제초소를 확대 설치하고 구제역 확진이 나올 경우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이 농장의 나머지 돼지 3천2백여 마리도 전부 매몰하는 방안을 농림부와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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