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6500억원 수혈한 신세계건설, 연일 급등세
[특징주] 6500억원 수혈한 신세계건설, 연일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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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리버런트' 투시도.(사진=신세계건설)
'빌리브 리버런트' 투시도.(사진=신세계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유동성 우려가 있던 신세계건설이 65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하고 난 뒤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신세계 건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790원(18.98%)올라 1만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만8140원까지 상승했다. 

신세계건설의 주가는 5월22일부터 7거래일 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종가 10600원에서 39% 가량이 오른 셈이다. 종가기준 22~27일까지 100원대의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가, 자본 확보 발표가 난 뒤 상승 폭이 커졌다.  

지난 2일 신세계건설은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과 선제적 유동성 확보를 위해 65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신규 발행 승인을 의결했다. 이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인수하기로 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대금 인수 시 부채율이 200%미만으로 떨어진다. 신세계건설의 지난 1분기 기준 부채율은 80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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