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8일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클로티 신임 사장은 5월 1일부터 한국 내 아우디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클로티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현대차 등 다양한 글로벌 업체를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아우디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이후 같은 곳에서 세일즈와 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이끌었다.
이번 인사로 물러나는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새 보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년간 아우디코리아 발전에 헌신하고 크게 기여한 임현기 사장은 브랜드 부침 속에서도 모범적인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줬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