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저축은행 이석태·PE 강신국·에프아이에스 김백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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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추위 개최···임기만료 자회사 5곳 대표 인선 마무리
에프앤아이 최동수·신용정보 이중호 대표 연임 결정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임기만료 자회사 5곳의 대표 인선을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PE자산운용 대표에 이석태(59)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강신국(59)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각각 추천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로는 김백수(58)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을 새로 추천했으며,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61) 대표와 우리신용정보 이중호(60) 대표는 우수한 경영실적 등을 이유로 연임을 결정했다.

우리금융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PE자산운용,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후보는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 후보는 우리은행 IB그룹 상무,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기업그룹장 등을 거쳤고,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 후보는 우리은행에서 ICT기획부 본부장, IT전략부 본부장,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최동수 우리에프앤아이의 대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중호 우리신용정보 대표에 대해서는 그룹 내 계열사 중 우수한 경영실적 평가를 받아 임기를 계속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자추위의 추천을 받은 5곳의 자회사 대표 후보들은 이달 말 예정된 각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후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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