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자사주 209만여주 3년간 분할 소각
키움증권, 자사주 209만여주 3년간 분할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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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사진=서울파이낸스 DB)
키움증권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키움증권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209만5345여주를 2026년까지 3년간 분할해 소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645억8130만원 규모다.

키움증권은 또 지난해 10월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내년까지 목표 주주환원율을 당기순이익의 30%이상(별도 기준) 유지하기로 했다. 2026년 이후에도 3개년 단위로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3년간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 15%(별도 기준)를 목표로 저수익자산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임직원 성과보수체계를 ROE와 연계하고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정기적으로 점검·승인하는 등 책임경영도 강화하기로 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배당으로 보통주 3000원, 상환전환우선주 제3차 9386원, 상환전환우선주 제4차 4963원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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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겐 2024-03-13 23:18:58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는 키움증권 응원합니다

ㅎㅎㅎㅎ 2024-03-13 22:25:45
키움 멋지다! 올해의 증권사는 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