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경매에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파수 경매 5일 차인 이날 스테이지엑스가 4천 301억 원을 써내 최종 승자가 됐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8㎓ 대역 주파수 5일 차 경매를 진행해 50라운드까지 갔지만, 양측 모두 입찰을 포기하지 않아 밀봉 입찰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28㎓ 대역 주파수를 할당받은 신규 사업자는 할당일로부터 3년 차까지 전국에 기지국 6천 대를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 회피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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