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나눔·범죄예방 앞장선 경영주 '세븐히어로' 선정
세븐일레븐, 나눔·범죄예방 앞장선 경영주 '세븐히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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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광주송정중앙점 경영주 대상 영예···독거노인 봉사·나눔 활동 공로 인정
 김현정 세븐일레븐 광주송정중앙점 경영주(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세븐일레븐 광주송정중앙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 4명을 '2023년 세븐히어로'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븐히어로는 세븐일레븐이 지난 2020년부터 연 1회 이상 이어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다양한 나눔 활동·범죄 예방에 앞장선 세븐일레븐 경영주·메이트·파트너사 임직원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세븐히어로에는 선행·범죄예방 등에 관한 약 30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4명의 히어로가 선정됐다.

세븐히어로 대상에는 광주송정중앙점의 김현정 경영주가 선정됐다. 김현정 경영주는 광주광역시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와 다문화 가족센터 운영위원으로 10년이상 활동하며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광주시 참여예산 위원·상인회 회장으로써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현정 경영주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표창장 등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이주환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경영주가 받았다. 이주환 경영주는 지역 내 야간 아르바이트 구직자로 위장해 절도 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미리 알아차리고 채용을 통해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위험 사건 발생시 인근 지역 타경영주에게 상시 공유하는 등 범죄 예방에 힘쓴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은주 영통시네점 경영주와 김창석 우동롯데점 경영주가 수상했다. 김은주  경영주는 지역 어르신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라면, 삼각김밥, 생수 등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창석 경영주는 장애인과 어린이 사회복지센터에 음료와 과자를 후원하고 영남권 경영주 봉사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ESG경영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선행을 이어온 경영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분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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