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부분변경 랭글러 사전계약 시작
지프, 부분변경 랭글러 사전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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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변경 랭글러 (사진=지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지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분변경 랭글러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뉴욕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부분변경 랭글러는 내외관 디자인과 험로 돌파 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세븐 슬롯 그릴은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헤드램프에 서라운딩 링 라이트를 적용해 랭글러를 상징하는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휠, 톱, 컬러 등 옵션을 다양화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터치스크린을 달았고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 내비게이션을 내장했다. 

파워트레인은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다. 다나 44 HD 풀-플로팅 리어 액슬과 4:1 비율의 락-트랙 파트타임 트랜스퍼 케이스를 넣어 구형 대비 강력한 험로 돌파 성능을 갖췄다는 것이 지프의 설명이다.

가격은 엔트리 트림인 스포츠가 6000만원대, 루비콘 2도어 하드톱과 4도어 하드톱, 사하라 4도어 하드톱과 4도어 파워톱이 7천만원대, 루비콘 4도어 파워톱이 8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지프는 사전계약자에게 5년 또는 13만km 연장 보증 또는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장착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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