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유한양행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 과학 진로캠프를 올해 서울과 오창 지역 청소년 17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버들 과학 진로캠프는 과학의 흥미를 높이는 초등학생용 프로그램과 전문적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중고등학생용 프로그램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1년부터 동작구 청소년직업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했고 올해는 청주 진로체험 지원센터와 협력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까지 확대 시행했다. 올해 7월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취득했고 수도권 민간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7일엔 유한양행 본사에서 각 기관 담당자들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가회를 가지고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5%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평가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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