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 회장, IRU 이사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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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독일서 대면 회의 개최
가이 호프만 IRU 회장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
가이 호프만 IRU 회장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국제라이파이젠연맹(IRU) 이사 연임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달 3~6일 독일에서 개최된 '제15차 IRU 연차총회'에 한국신협을 대표해 참석했다. 국제라이파이젠연맹이 주관한 IRU 연차총회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전세계 13개국 18개 조직 신협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신협은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이사국 겸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국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IRU 연차총회에서는 기후·에너지문제, 국제신협 전문지식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독일 에너지 협동조합청의 벤자민 단네만과 비아노바 협동조합의 라인하르트 셰크 관리이사 등을 초청, 유럽 전역에서 핵심 안건으로 논의되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문제와 관련해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금융협동조합의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김 회장은 "변화의 물결 속 세계신협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장에 한국신협이 세계에 새로운 시각을 주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한 한국신협에 대한 세계신협 리더들의 관심으로 이사직 연임을 하게 된 만큼 자랑스러운 한국신협의 대표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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