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불공정거래 임직원 3년간 145명···금감원 '예방교육' 실시
상장사 불공정거래 임직원 3년간 145명···금감원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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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개인사업자대출 급증 상호금융조합 경영진 면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서울파이낸스 DB)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상장사 임직원이 연루된 불공정거래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불공정거래로 조치를 받은 상장사 임직원은 총 145명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코스피에서 불공정거래 조치를 받은 임직원은 33명, 코스닥에선 39명, 코넥스에선 1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9월 기준 코스피에서 12명, 코스닥 22명, 코넥스 8명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금융감독원은 상장사 임직원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취득 등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 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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