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총 44개 중소PP에 27억원 지원···방송 산업 선순환 기여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8회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심사는 프로그램의 △공공성·공익성 △적절성·우수성 △완성도 △적정성 등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당선작으로 선정된 ㈜한국민영방송연합을 비롯한 총 4개 중소PP에 1억5000만원의 제작 지원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PP(Program Provider)는 케이블TV나 위성방송에 고유 채널을 가지고 TV 프로그램을 제작 및 편성해 종합유선방송 사업자(SO)나 위성방송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를 뜻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PP 육성과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8회 동안 총 44개 중소PP에 27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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