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 공동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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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항공 분야 신설···기존 가전·전자상거래 분야 참여사 확대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 체결식 모습. (사진=한국소비자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일 가전·전자상거래·택배·항공 분야 19개 사업자와 소비자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지난해 출범한 소비자불만해결 사업자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택배·항공 분야 협의회를 신설하고 기존 가전·전자상거래 분야의 참여기업을 확대했다. 

택배·항공 분야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수요가 회복되고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해당 분야의 소비자불만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설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 협의회 출범 이후,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상담자율처리시스템의 민원 처리건수와 처리율은 각각 7773건, 80.3%로 전년 대비 33.4%, 7.0%포인트(p) 상승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협의회 참여 사업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소비자불만 해결을 위한 공동협력을 추진해 기업이 소비자불만을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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