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재단 JDF 참여···픽사·엔비디아·어도비와 콘텐츠 동맹 결성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애플이 픽사, 엔비디아, 어도비 등과 3D 콘텐츠 표준 연합을 출범시키며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의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애플은 리눅스재단의 조인트 디벨롭먼트 파운데이션(JDF)과 함께 3D 오픈소스 기술 동맹(AOUSD)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AOUSD는 3D 생태계의 표준화를 목표로 하며 픽사가 만든 애니메이션 용으로 만든 3D 콘텐츠를 어도비, 오토데스크 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AOUSD는 업계 전반의 기술 향상에 대한 공동 규정 수립을 위해 주요 포럼을 마련하고 다양한 기업과 조직이 오픈USD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애플과 픽사, 어도비, 엔비디아, 오토데스크 외에도 에픽, 유니티, 이케아, 헥사곤, 파운드리, 셀리움, 사이드FX 등이 AOUSD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