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홈쇼핑이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아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GRI)에 맞춰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실천(환경) △함께 위로하고 성장(사회) △정직하고 투명한 미래경영(지배구조)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환경 부문에선 상품을 판매·유통할 때 생길 수밖에 없는 온실가스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출퇴근과 출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량인 '스코프(Scope)3'까지 측정해 알려준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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