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동국제강에서 인적분할해 재상장한 동국홀딩스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동국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29.98%(3780원) 오른 1만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동국 제강은 10.85% 오른 1만6450원에 거래됐다.
다만 동국씨엠은 4.15% 하락한 1만6850원에서 가격을 형성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5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분할한 뒤 동국홀딩스를 존속법인으로 두고,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을 신설, 총 3개 회사로 분할했다.
이들 회사는 지난 16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했다. 첫날 동국홀딩스는 30.00%, 동국제강은 26.08% 상승했으며, 동국씨엠도 2.15%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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