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SK매직 '음식물처리기', 전년比 판매 2배 늘어
무더위에···SK매직 '음식물처리기', 전년比 판매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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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의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사진=SK매직)
SK매직의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사진=SK매직)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SK매직은 무더위로 인해 음식물처리기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SK매직의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이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배 늘어났다. 지난 4월에는 전달 대비 판매량이 40% 증가하기도 했다. 

역대급 무더위와 장마가 예고됨에 따라 남은 음식물로 발생하는 악취와 벌레에 대한 소비자의 고민으로 인해 음식물 처리기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식물처리기의 가파른 시장 성장세도 큰 영향을 끼쳤다. 오픈서베이의 가전제품 트렌드 2022에 따르면,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주방가전은 음식물처리기가 21.6%로 1순위로 꼽혔다.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 보급률도 아직 5~10%로 낮다. 

음식물처리기와 함께 얼음정수기, 제습기 등 여름 계절가전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SK매직의 신제품인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출시되자마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물량 부족으로 한 차례 판매를 중단했던 제습기도 판매를 재개한 지난 7일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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