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핑크베리' 판매 개시
이마트24, '핑크베리'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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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육 쉽게 무르는 단점 보완한 신품종 분홍빛 딸기 
이마트24 점포에서 한 여성이 '핑크베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 점포에서 한 여성이 '핑크베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계열사 이마트24가 분홍색 딸기인 '핑크베리'를 선보였다. 이 상품에 대해 27일 이마트24는 "빨간색 일반 딸기와 달리 겉과 속이 옅은 분홍빛이어서 일명 '하얀딸기' 또는 '핑크딸기'라 불리며 누리소통망(SNS)에서도 이색 과일로 인기"라고 소개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핑크베리는 일반 딸기보다 신맛이 적고 당도는 높다. 특히, 잘 무른다는 기존 딸기의 단점을 보완한 새 품종이다. 이마트24는 농협과 손잡고 유명 딸기 산지인 경남 하동군에서 재배된 핑크베리를 1팩(450g)당 1만6500원에 판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색 과일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한 번 더 포장한 점도 눈에 띈다. 이동 중 무르거나 다치지 않도록 딸기 모양에 맞는 계란판 모양 용기(트레이)인 난좌로 포장에 신경 쓴 것이다.

김재희 이마트24 신선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연말연시를 맞아 홈파티나 선물용으로 좋은 이색 과일 핑크베리를 선보이게 됐다. 독특한 색감과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람을 밝혔다.  

핑크베리뿐 아니라 이마트24에선 농협과 함께 기획한 설향딸기 2종(200·500g)을 팔고 있다. 충남 논산시와 경남 산청군·하동군에서 수확한 설향딸기 가격은 200g 6000원, 500g 1만800원이다. 이달 말일까지 설향딸기 200g 1+1 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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