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
서울시립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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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캠퍼스 전경. (사진=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 캠퍼스 전경. (사진=서울시립대학교)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는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로부터 15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7년까지 '학제 간 융합, 산업계 연계'에 특화된 폐자원에너지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 기계정보공학과 및 대구대학교, 제주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폐자원에너지화 전문 인력 양성 △AI·IoT 및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폐자원에너지화 산업의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업 실현 △폐기물 자원순환 관리 시스템의 전국적 네트워크 연결 △산·학 연계 연구를 통한 폐자원에너지화 기술 개발 및 경쟁력 확보 △폐기물에너지 연구센터 설립 등을 통해 한국의 폐지원에너지화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환경공학부 교수는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은 폐자원에너지화 기술에 AI·IoT 기술을 접목하는 융합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다학제적 융합역량을 가진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산업현장 연계형 융합인재를 양성해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핵심 인력양성으로 국내 폐자원에너지화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환경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년 이상 폐자원에너지화 관련 분야를 강의하며 다수의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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