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선정
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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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학생연구팀에 소속된 학생들. 왼쪽부터 문선영(석사과정, 연구책임자), 임예은, 사공의훈, 최정현, 박정현. (사진=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학생연구팀에 소속된 학생들. 왼쪽부터 문선영(석사과정, 연구책임자), 임예은, 사공의훈, 최정현, 박정현. (사진=서울시립대학교)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기계정보공학과의 학생연구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지원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공학연구를 수행하는 여자 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가 돼 이공계 전공 대학생과 연구팀을 구성한 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팀당 8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기계재료, 전기전자반도체 등 8개 분야의 주제를 지원하고 올해는 전국에서 심화과정 110팀, 일반과정 40팀이 선정됐다.

연구팀은 '전방향 object 인식을 통한 자율주행차의 MPC 기반 주행 제어 연구'라는 주제로 자율주행차의 주변 환경 인식 정확도를 높이면서 주행, 추월, 정지 등의 제어 성능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도교수인 황면중 기계정보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학생들이 학과의 지원과 교내 UOS T-Star 사업의 지원으로 자율주행레이싱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본 과제를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 스스로 발굴한 연구 프로젝트가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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